안녕하세요! 오늘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스페인의 대표 요리, 빠에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향긋한 사프란 밥알이 어우러져 특별한 날은 물론, 일상에서도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멋진 요리랍니다. 집에서도 근사한 빠에야를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저와 함께 시작해 볼까요?

<이미지: 넓은 빠에야 팬에 푸짐하게 담겨있는 해산물 빠에야. 노란 밥알 위에 새우, 홍합,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과 초록색 채소, 레몬 조각이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다. 테이블에 놓여 있어 바로 식사하고 싶은 느낌을 준다.>
눈으로도 즐거운 스페인의 맛, 해산물 빠에야! 😋
계량 기준 - 계량컵(200ml), 밥숟가락
(2-3인분)
재료 준비
해산물 믹스 (새우, 홍합, 오징어 등) 300g
쌀 1.5컵 (스페인 쌀 또는 일반 쌀)
양파 1/2개
마늘 2-3쪽
파프리카 (색깔별로) 1/2개 (빨강, 노랑 등)
토마토 1개 또는 토마토 퓨레/홀토마토 100g
올리브 오일 3-4숟가락
파프리카 가루 (달콤한 맛) 1숟가락
사프란 약간 (선택 사항, 없으면 강황 가루 약간으로 대체)
뜨거운 육수 (채소 육수 또는 치킨 육수) 3컵 (해산물 육수면 더욱 좋아요!)
소금, 후추 약간
레몬 웨지 (선택, 가니쉬)
파슬리 다진 것 (선택, 가니쉬)

<이미지: 잘 손질된 해산물(새우, 홍합, 오징어)과 깨끗하게 씻어 다져놓은 양파, 마늘, 파프리카, 토마토 등 빠에야 재료들이 각각의 작은 그릇이나 도마 위에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는 모습.>
신선한 재료들이 빠에야의 맛을 살려줘요!
* 재료 준비 및 손질
① 해산물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새우는 등 쪽 내장을 제거하고, 홍합은 껍데기를 문질러 씻고 수염을 제거합니다. 오징어는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이미지: 손가락으로 새우의 등 쪽 내장을 제거하거나 솔로 홍합 껍데기를 닦는 모습.>
깨끗하게 손질하면 더욱 맛있어요!
② 양파, 마늘, 파프리카는 잘게 다지거나 굵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토마토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다지거나, 토마토 퓨레/홀토마토를 준비합니다.

<이미지: 나무 도마 위에서 칼로 양파, 마늘, 파프리카 등 채소를 다지거나 써는 모습.>
채소는 풍미를 더해줘요.
③ 쌀은 씻지 않고 준비합니다. (스페인 쌀은 보통 씻지 않아요. 일반 쌀 사용 시에도 씻지 않거나 가볍게 헹궈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이미지: 그릇에 담겨 있는 씻지 않은 하얀 쌀알들. 쌀알의 모양이 또렷하게 보인다.>
쌀의 전분기가 맛있는 식감을 만들어줘요.
④ 사프란을 뜨거운 육수 1/2컵에 미리 풀어 색을 우려냅니다. (강황 가루 사용 시 이 단계는 생략)

<이미지: 작은 그릇에 담긴 뜨거운 육수에 붉은색 사프란 몇 가닥이 들어가 노랗게 우러나고 있는 모습.>
사프란이 빠에야 특유의 색과 향을 줘요.
* 소프리토 만들기
① 넓은 빠에야 팬(또는 넓고 낮은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중불로 달궈줍니다.
넓은 팬이 밥이 골고루 익는데 좋아요.
② 팬에 다진 양파와 마늘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다진 파프리카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습니다.

<이미지: 달궈진 팬에 다진 양파와 마늘, 파프리카를 넣고 나무 주걱으로 볶는 모습. 채소에서 김이 살짝 올라온다.>
맛있는 소프리토가 빠에야의 베이스예요.
③ 토마토(또는 퓨레/홀토마토)를 넣고 수분이 날아가고 걸쭉해질 때까지 볶아 소프리토를 완성합니다. 파프리카 가루를 넣고 살짝 더 볶아 향을 냅니다.
충분히 볶아주어야 깊은 맛이 나요.
* 밥 볶고 육수 붓기
① 소프리토가 완성된 팬에 씻지 않은 쌀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2-3분간 잘 볶아줍니다.

<이미지: 소프리토가 있는 팬에 쌀을 넣고 재료와 함께 섞어가며 볶는 모습.>
쌀을 볶으면 밥알이 살아있어요.
② 남은 뜨거운 육수와 사프란 우린 물(또는 강황 우린 물/가루), 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육수의 양이 중요해요.
* 해산물 넣고 끓이기
①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중불로 줄이고, 준비한 해산물을 쌀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해산물을 너무 섞지 않도록 합니다.)
해산물은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져요.
② 팬을 흔들거나 젓지 않고 밥알이 육수를 모두 흡수하고 바닥에 **소카랏(Socarrat)**이라 불리는 누룽지가 생길 때까지 약 15-20분간 끓입니다. (중간에 물이 부족하면 뜨거운 육수를 조금씩 가장자리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해산물이 올라간 빠에야가 팬에서 김을 내며 끓고 있는 모습. 밥알과 육수가 어우러져 있다.>
젓지 않는 것이 포인트! 바닥의 누룽지(소카랏)가 맛있어요.
* 뜸 들이기
① 밥이 다 익으면 불을 끄고, 깨끗한 행주나 알루미늄 포일로 팬을 덮어 5-10분간 뜸을 들입니다.
뜸을 들여야 밥알이 고슬고슬 맛있어져요.
* 담아내기
① 뜸 들인 빠에야 위에 다진 파슬리나 레몬 웨지를 곁들여 완성합니다. 팬째로 식탁 중앙에 놓고 함께 즐겨도 좋아요!

<이미지: 완성된 따뜻한 해산물 빠에야 위에 다진 파슬리를 뿌리거나 레몬 웨지를 올리는 모습.>
레몬을 뿌려 먹으면 상큼함을 더해줘요!
짜잔! 근사한 해산물 빠에야가 완성되었습니다. 🥘 집에서 만든 정성 가득한 빠에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스페인의 맛을 느껴보세요! 😊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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